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펫숍 오브 호러스 (문단 편집) === 2권 === * '''Dragon''' 등장 동물은 '''[[용]]'''. 카난, 쥰레이, 슈코우 자매의 탄생 에피소드이다. 크리스마스 이브날, 백작은 스미스라는 노신사에게 악어 거북 알을 팔기로 했는데 실수로 용의 알을 잘못 건내주고 만다. 마침 펫숍에 들렀던 레온과 함께 알을 회수하러가는 이야기다. 용은 알을 가지고 있던 자의 상상력에 영향을 받아 태어나기 때문에 스미스씨네 가족, D백작, 그리고 레온의 영향이 섞여버려 3두의 비룡으로 태어난다. 용은 사람들이 모인 해안가에서 잠깐 모습을 보이고 사라졌는데, 때가 때인지라 사람들은 이벤트용 홀로그램 정도로 생각하고 멋있다며 좋아한다. * '''Dice''' 등장 동물은 '''[[고양이]]'''. 상습 사기와 자잘한 절도등 뒷골목 인생이었던 윌리엄 포스터는 우연히 D백작에게서 여자아이 하나를 떠맡는다. "레이디"라 이름 붙힌 여자아이와 함께하기 시작하면서 기묘하게 운이 튼 윌리엄은 카지노에서 대박을 쳐서 하루아침에 부자가 된다. 윌리엄의 부탁이라면 뭐든 들어주려했던 레이디지만 윌리엄이 여자를 만나기 시작하자 눈물을 흘리며 몰래 떠나버린다. 이후 윌리엄은 다시 쫄딱 망해 무일푼이 되어버리고 다른것은 모두 미련이 없었지만 레이디의 일 만큼은 후회하며 눈물을 흘린다. 그러자 자그마한 고양이, 레이디가 다시 윌리엄에게로 다가가면서 끝. 사이드 에피소드로 아랍계로 추정되는 모 군사정권 국가에 방문했던 남자의 이야기도 함께 나온다. 남자는 그곳에서 매우 기묘하고 아름다운 소녀를 보게되었는데 사실 그녀는 고양이이고 자신에게만 소녀의 모습으로 보인다는것을 알게되어 수소문 끝에 백작의 펫숍을 찾는다. 하지만 어느 고양이도 그녀와 같지는 않았고 결국 대통령 관저에 숨어들어 그녀(고양이)를 강탈하다가 사살되었다는 내용이 신문에 실린다. 참고로 남자가 반한 고양이의 품종은 [[랙돌(고양이)|래그돌]]이었다는 모양. * '''Delicious''' 등장 동물은 '''[[인어]]'''. 세기의 가수 에반젤린 블루는 자신의 결혼식 날 배에서 떨어져 바다로 빠진다. 목격자인 신랑, 이아슨 그레이는 에바(에반젤린의 애칭)가 발을 헛디뎌 일어난 사고였다고 말하지만 레온은 직감적으로 그가 뭔가를 숨기고 있음을 눈치챈다. D백작은 에바가 사전에 주문했던 펫이 있다는 거짓말로 이아슨을 가게로 불러들인 뒤 에바와 꼭 닮은 인어를 보여준다. 인어의 손가락에 결혼반지가 끼워져있는것을 본 이아슨은 인어를 구매하고 처음에는 반신반의하지만 곧 인어=에바라고 확신하며 사랑을 느낀다. 한편 에바의 사건을 조사하던 레온은 이아슨이 과거에 에바의 시중인인 루이즈와 사귀었단 사실을 알고 루이즈를 불러 조사하지만 성과를 얻지 못한다. 루이즈는 조사받은 일을 이아슨에게 상담하려 전화를 걸지만 이아슨은 "에바가 돌아왔다."며 연락을 끊는다. 이후 에바의 시체 일부가 발견되자 이아슨의 말에 기묘함을 느낀 루이즈가 직접 그를 찾아가지만 이아슨은 뭔가에 홀린듯 에바가 살아있다고 믿으며 "에바가 용서해줬다. 내가 사랑한 건 에반젤린이었다는 걸 깨달았다."라고 말한다. 심각한 그의 상태를 걱정한 루이즈는 형사들에게 그날의 진실을 고백하며 도움을 청한다. 사실 에바는 직접 바다에 뛰어든 것. 어릴적 부터 천재 가수로 떠받들어지며 뭐든 갖고싶은것은 다 가졌던 에바는 남의 연인이었던 이아슨을 빼앗아 결혼하기로 한다. 결혼식 당일, 이아슨은 몰래 루이즈를 만나 어쩔 수 없이 에바와 결혼하는 자신의 처지를 이야기하며 진실한 사랑은 루이즈 뿐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이를 에바가 듣게되고, 굴욕과 분노로 욕을 퍼부으리라 생각했지만 에바는 슬픈 눈물을 흘리더니 스스로 바다에 뛰어들었다고 한다. 이유가 어찌되었든 한사람을 자살로 몰고간 것에 죄책감을 느낀 두사람은 사실을 묻어두고 평생 만나지 않기로 했다는것. 이후 이아슨의 집을 방문한 경찰은 피로 물든 수영장에서 거대한 물고기[* 실존 생물 중 [[산갈치]]를 닮았다.]를 발견한다. 물고기의 위장 속에서는 이아슨 그레이의 시신과 함께 에반젤린의 시신으로 추정되는 여성의 백골 상반신이 발견되었다. * '''Destruction''' 지금은 멸종한 각종 고생물들이 등장하며 핵심 동물은 '''[[검치호랑이]]'''. 레온은 늦은시간 외출하는 D백작을 발견하고 뒤를 쫒는다. 백작은 아무도 없는 박물관에서 차를 마시다가 잠들어버리고 이를 어처구니없게 여긴 레온은 백작을 깨우려다가 피워놓은 향 그릇을 뒤엎어 향냄새에 취해 자신도 잠든다. 꿈속에서 각종 고생물들을 만난다.[* D백작이 말하기를 '''지구가 꾸고 있는 돌아가고 싶은 그리운 과거의 모습에 대한 꿈'''이라고 한다.] 둘은 꿈속을 돌아다니다 레온의 도움으로 열매를 따먹기도 하고, 레온이 물고기를 잡으려다 물고기의 가시에 긁히자 백작이 응급처치를 해주기도 한다. 그러면서 레온은 그가 무인도에서도 살아남을 타입의 인간이라는 백작에게 자신은 마지막 인간이 되어도 끝까지 살아갈 것이라고 말하는데, 이 말을 들은 백작은 갑자기 태도가 돌변해 평소의 포커페이스는 어디로 가고 매우 감정적으로 레온에게 극단적인 말들을[* 살기 위해서라면 살인도 할 것이냐부터 시작해 마지막에는 그렇게 죽인 사람까지 먹어치울 것이냐는 등 발언의 수위가 높아진다.] 마구 내뱉는다. 갑작스러운 백작의 변화에 레온은 당황하고, 둘은 결국 말다툼을 하게 된다. 그러다 둘은 풀숲 너머로 검치호랑이가 고대 사슴을 사냥하는 장면을 보게 되고, 백작을 잘 따르던 사슴이 검치호랑이에게 죽을 위기에 처하자 레온은 총을 쏜다. 그러나 그것이 검치호랑이를 자극해 두 사람이 검치호랑이에게 공격받을 위기에 처하는 순간, 백작이 검치호에게 순순히 물리려는 것을 본 레온이 총으로 검치호랑이를 죽이고 만다. 백작은 근처 풀숲에 숨어있던 검치호랑이의 새끼들을 보여주며 '''자연 생태에 인간이 개입해서는 안된다'''며 레온을 질책하고, 레온은 '''이 동물이 설령 여왕의 펫이거나 세계에서 마지막 남은 천연기념물이라고 해도, 네가 아무리 극악무도한 연쇄살인마이거나 흔해빠진 재수없는 인간이라도 내 눈앞에서 잡아먹히는 걸 가만히 볼 수는 없다'''며 맞받아친다. 그리고 백작이 판 동물들 때문에 죽은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백작을 심판받게 하겠다며 경고를 날리지만, 백작은 우리 둘 밖에 없는 세상에서 누가 자신을 심판하겠냐며 냉소를 날리고 레온의 눈앞에서 사라지고, 순간 레온은 꿈 속 세계에 홀로 남게 된다. 다행히 잠시 후 레온은 꿈에서 깨는데, 자신이 잠결에 총으로 검치호랑이 뼈 전시물을 쐈다며 박물관 직원들에게 문책받는다. 직원들에 의하면 백작은 일주일에 한 번 박물관에서 명상을 한다고. 박물관에서 나온 레온은 백작에게 자신은 최후의 인간이 되어도 마지막까지 살아남고 싶다고 다시 말하며, 백작은 레온에게 차라도 한 잔 하자며 제안하고, 둘의 티파티로 에피소드가 마무리된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꿈 속의 검치호랑이 새끼들이 백작의 가방 속에서 발견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